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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제153차 시흥경제인오찬강연회 성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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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동훈 | 작성일 | 2025.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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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상공회의소(회장 성낙헌)는 지난 9월 4일(목) 11시,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를 초청해 “2025년 하반기 경제전망 및 잠재 위협에 대처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제153차 시흥경제인오찬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장, 기업 CEO 및 임원 1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홍춘욱 대표는 강연에서 한국 경제의 특징으로 ▲기업 이익의 급증 ▲수출 경기와 연동된 주식시장 및 주택시장 ▲글로벌 경기의 변동성 등을 꼽으며, “2025년 상반기 비금융 기업 영업이익이 110조 원에 달하는 등 기업 실적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수출 의존도가 높아 경기 사이클에 따라 큰 변동성을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한 미국 소비·산업생산과 한국 수출의 연계성, 채찍효과(Bullwhip Effect) 등을 사례로 설명하며 “미국의 산업생산이 소폭 늘어도 한국의 반도체·조선·이차전지 등 주요 수출 품목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며 글로벌 경기 지표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강조했다.
이어 홍 대표는 하반기 잠재적 위험 요인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리스크 ▲연준 의장 사임 압력 ▲미국 증시 버블 ▲주택시장 불안 ▲환율 급락 가능성 등을 꼽았다. 그는 “특히 환율 변동이 한국 기업 실적에 미칠 영향이 크므로 대비책이 필요하다”며 “기업들은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신시장 개척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홍 대표는 “경제의 불확실성은 언제나 존재하지만, 이를 위기로만 볼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전략적 사고와 준비가 필요하다”며 참석자들에게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흥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들의 경영환경 변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시흥경제인오찬강연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강연회는 12월 4일(목)에 개최될 계획이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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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153차 시흥경제인오찬강연회 성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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