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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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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업재해예방하는 강한 현장 구축 컨설팅, (주)대창 모범사례에 현장방문
작성자 민지성 작성일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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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7일, 시흥시 경제국장과 시흥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강한 현장 구축 컨설팅’의 협력업체인 구자옥 한국도요타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는 (주)대창의 제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 성과를 점검했다.

 

이날 (주)대창에서는 김태복 생산본부장(공장장), 정윤연 안전보건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구자옥 대표 컨설턴트의 컨설팅 프로그램 소개, 이성용 안전보건팀장이 컨설팅 사례 발표,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하였다.

 

(주)대창은 2023년 컨설팅 추진 이후 지속적인 관리로 산업재해가 매년 감소 중인 모델라인의 성과를 공유하고, 컨설팅 이후 산업재해가 매년 감소한 현장의 변화 과정과 안전문화 혁신 성과를 생산 현장에서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2023년 컨설팅 당시 생산 현장 모델라인에서는 5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6개월 단기 컨설팅을 추진한 후 매년 관리하면서 2024년 2건으로 감소, 2025년 현재까지는 산업재해 0건을 유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시흥시 경제국장은 “(주)대창은 현장 안전문화 혁신과 재해 예방의 모범 사례로, 이번 컨설팅 사업의 성공적인 결과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제조 현장 중심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참여기업 내 다른 생산라인으로 확대 및 매년 50% 이상 품질불량 감소를 목표로 한 2단계 컨설팅 사업 지원, 사업의 확대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974년 설립된 (주)대창은 동 및 동합금 제품인 쾌삭봉, 단조봉, 내식봉, 무연봉, 황동봉, 동양극(동볼) 등을 전문 생산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 약 45%, 전체 생산량의 약 45%를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이기도 하다. 2023년에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강화로 사고 예방과 안전보건 체계 구축이 시급해지자, 시흥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강한 현장 구축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산업재해예방하는 강한 현장 구축 컨설팅”에서 강한현장이란 현장의 반장(팀장) 중심이 되어 1) 산업재해가 감소되는 현장 2) 품질불량이 저감되는 현장 3) 생산성이 향상되는 현장 4) 원가가 절감되는 현장 5) 교육훈련을 잘하는 현장을 말한다. 즉, 강한 반장(팀장)을 육성하여 단기간 내에 '강한 현장'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으로 지금까지 산업재해가 감소되는 현장인 1단계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2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사업주 및 경영자 등의 책임이 강화 되었고, 50인 미만 사업장은 2024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경영 책임자 및 이에 준하는 임원에게 새로운 임무 부여 및 처벌 강화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하는 강한현장 구축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방법의 전문성 결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생산 현장의 조반장 중심의 컨설팅을 지원하게 되었다.

 

“산업재해 예방하는 현장 구축 컨설팅”은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부품업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요타생산방식을 도입해 휴업재해건수 0건(년), 불 휴업 재해 건수 전년 실적의 50% 감소, 연속 휴업 무재해 달성 일수 1,000일(4년간)을 산업재해목표로 삼고, 강한 현장 목표, 산업안전 우량현장 인정 활동, 현장의 안전관리 활동, 현장의 5정+5S 개선 활동, 현장의 안전관리 가시화 활동, 현장의 안전점검평가 활동 등 도요타자동차 부품업체의 현장 평가 점수 5.0점 기준 단기간 내 3.0점 이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기계 끼임 및 화재에 의한 중대재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도요타 무재해 현장 벤치마킹 연수(제278차)”를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프레스, 용접, 조립, 사출성형, 절삭가공, 연삭가공, 도장 등 다양한 공정에서 무재해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산업안전 체감 교육과 사례 중심의 이론 교육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도요타자동차 및 부품업체의 산업안전 체감훈련 7코너(고소, 회전체, 크레인, 안전화, 로봇 펜스, 전기·화재, 지게차 체감훈련)를 통해 작업자가 직접 안전 위험요소를 체험함으로써 현장 개선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참여자 회사에 비교하여 개선사항을 돌출하고, KARAKURI(돈 대신 지혜를 활용한 자동화 장치)에 대한 이론 및 동영상 사례 연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컨설팅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한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된다.

 

컨설팅 프로그램은 6개월 간 15회 진행되는데, 산업안전 우량현장 인정제도, 산업재해 및 강한현장 목표, 모델라인(공정) 선정, 현장의 안전관리 주요사례, 현장의 5정+5S 개선 활동, 안전관리 가시화 주요사례, 산업안전 7대 강화 활동, 작업자 일상점검 활동, 중대재해 방지 평가 활동, 종합평가(CEO)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업안전 우량현장 인정제도’는 현장 생산라인 중 모델라인을 선정하고 최소조직인 반장(도요타의 경우 5~7명)가 대표이사에 인정제도 추진 신청하고 개별지도를 받고, 표준작업의 준수, 현장의 4S, 설비의 유지개선, 보호구의 정비, 신입 직원의 안전 확보, 돌발사고 방지 제안, 이상 시의 대응 등 현장 개선 활동과 안전한 현장을 구축 후 사내 심사위원으로부터 평가를 받고 인정 후 6개월 단위로 재심사를 받는 도요타자동차 및 부품업체의 프로세스를 도입하는 것이다.

 

또한, 컨설팅은 현장 평가 점수 1.0에서 3.0을 목표로 “현장 안전관리 체계 구축”, “ 5정 + 5S 개선 활동”, “현장 가시화 활동”을 교육 및 현장개선활동을 한 후 모델라인의 반장 중심으로 근로자들이 매일 현장 평가 및 개선활동을 하는 “일상점검 활동”, 팀장의 “중대재해 방지 평가 활동”을 추진한다.

 

컨설팅 종료 후에도 매년도 목표를 설정하고 생산 현장 반장의 역량을 단기간 내 강화하고, 근로자가 함께 “산업안전 우량현장 인증제도”, ‘일상점검’과 ‘중대재해 방지 활동’에 관한 기법(TOOL)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컨설팅 기대효과로는 산업안전 우량현장 인정 시스템 구축, 산업재해 목표의 명확화와 목표 달성, 종업원의 산업재해 예방 의식 확대, 강한현장 구축 목표의 명확화와 목표 달성, 현장의 반장(팀장) 중심으로 단기간에 현장개선 활동 강화, 종업원의 안전한 현장(일터) 의식 확대 등이다.

 

한편, 본 컨설팅을 추진한 한국도요타엔지니어링(주) 구자옥 대표이사는 “제조업의 답은 현장이다. 반장(팀장)을 중심으로 산업재해 예방하는 강한 현장 구축을 위하여 기업 대표가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자사에 맞는 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평가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흥시와 상공회의소는 산업재해 예방에서 선도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기업이 자율적으로 안전문화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한 현장 구축 컨설팅 지원사업’이 3년째 지원하며, 지역 산업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강한 현장 구축 컨설팅 지원사업’은 중소 제조현장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의 지역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산업재해가 감소하는 현장(1단계)의 확산과 1단계(평가점수 3.0점 이상) 이후 품질불량이 저감되는 현장(2단계)을 위한 컨설팅 확대 예산 확보가 기대되고 있다.

 

해당 컨설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18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추진되었으며, 연도별로는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7개사, 2025년에는 4개사가 참여했다.

 

(사진 위치는 첨부파일의 사진파일과 보도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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