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상공회의소(회장 서재열)는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4일(금)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2019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오찬을 겸해 열린 이번 신년인사회는 김희겸 행정1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김태경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ㆍ함진규 국회의원, 각급 학교장 및 금융기관장, 상공인 및 경제자치단체장 포함 350여명이 참석하여 새해 인사를 나누고 시흥시의 도약을 기원하였다.

서재열 시흥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에서 미,중 무역갈등, 최저임금제,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해 어려운 한 해를 보낸 상공인들을 격려하며, "어려울수록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동시에, "정부가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걷어내고, 중장기적 안목을 통해 국가 전략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성장과 분배를 동시에 달성하기를 바란다.”며 시흥상공회의소 역시 기업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 및 정부 일자리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시흥지역 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신년사 마무리는 기업과 정부가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여 다함께 도약할 수 있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하였다.

신년사에 이어 김희경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에게 격려 인사로 축사를 시작하였다. 한국경제 앞에는 많은 도전이 놓여있지만, 가장 큰 사회이슈인 빈부격차를 해소하고, 정당한 분배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이 활성화되어 지역경제 주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하므로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우리사회가 공정한 질서 속에서 원칙을 지키는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상공인들의 지원과 노력을 촉구하였다.

이어진 임병택 시흥시장의 축사에서는 시흥시가 과거 조선시대부터 국가경제와 밀접한 연관을 가진 역사적인 지역임을 강조하며, 기업 현장과 밀접한 지원책을 통해 미래에도 국가 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하였다.

이외에도 김태경 시흥시의회 의장, 함진규ㆍ조정식 국회의원의 축사를 통해 기해년 새해를 축하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짐하였으며, 기념사진촬영 및 오찬을 통해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시흥상공회의소는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2019년 한 해 동안 기업애로해소와 규제개선건의 및 교육 프로그램과 정부 일자리 지원사업 등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