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상공회의소는 지난 11월 2일 대회의실에서 산업 안전 진단 컨설팅 지원 사업 일환으로 산업재해 예방하는 강한 현장 구축 10차 컨설팅을 참여기업 7개 사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개선 성과 및 향후 계획에 관한 중간 합동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본 지원 사업은 올해 7월부터 시흥시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해 온 사업으로 7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강한 현장 구축을 위한 주요 활동으로는 ▲ 산업안전 우량현장 인정제도 활동 ▲ 현장의 안전관리 활동 ▲ 현장의 5정+5S 개선 활동 위주로 추진하고 있다.

중간 발표회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안전 우량 현장 인정제도 내용으로 이 제도에 관한 참여기업 인정자와 대상자 선정, 20개 항목에 의한 평가기준, 현장의 안전관리 활동 추진 내용에 있어 방침과 목표, 항목별 현장의 가시화, 반장(팀장)이 활동의 주체기 되는 현장의 5정+5S 개선 활동 사례를 비롯하여 향후 과제에 포함하여 참여기업 이 추진해 온 성과를 발표하고, 개선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각 사의 임직원이 공유하는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발표회에서 시흥상의 박영식 사무국장은 “단기간에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하여 안전한 현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온 7개 참여기업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현장 중심의 안전하고 강한 현장 구축 컨설팅에 더 많은 관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본 컨설팅의 교육과 지도를 실시하고 있는 한국도요타엔지니어링(주) 구자옥 대표이사는 “제조업의 답은 현장이다. 반장(팀장)을 중심으로 산업재해 예방하는 강한 현장 구축을 위하여 CEO께서 자사에 맞는 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평가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본 사업은 지난 6월 초에 협력업체로 선정된 한국도요타엔지니어링(주) 구자옥 대표이사를 초청하여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도요타자동차의 무재해 현장 구축을 위한 안전우량인정제도 사례, 도요타자동차 부품업체 산업재해 제로(0) 활동 사례, 충주 제조업 컨설팅 사례, 시흥상공회의소 2023년 컨설팅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설명회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7월, 8월에는 참여기업 현장견학, 컨설팅 프로그램 설명 및 지원 계약을 체결하였고, 236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감독자 중심의 안전 우량 인정제도 도요타 사례 연구, 세계 No.1 매년도 강한 현장 목표 달성 사례 연구, 현장 조직과 감독자 역량 강화 덴소 사례 연구 감독자 조직과 주요 업무내용 연구, 가라쿠리 장치의 이론과 도요타합성 사례 연구, 최신 스마트 팩토리 성공 아사히철공 사례 연구, 5가지 주제로 일본 도요타 출신 전문가 및 협력업체 사장 및 전문가를 화상으로 연결하여 구자옥 대표의 동시통역으로 온라인 교육을 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개최하였다.

또한, 각 참여기업을 방문하여 도요타, 도요타 부품업체 특별교육으로 산업안전 우량현장 인정제도 추진 방안, 현장의 안전관리 추진 방안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5차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9월에는 각 참여기업의 추진(안) 및 안전관리 추진 내용 발표에 이어 현장의 5정+5S 개선 활용 교육을 진행하는 6차 컨설팅과 현장의 안전관리 활동 추진 내용 발표와 산업안전 우량현장 인정제도와 현장의 5정+5S 개선활동 성공 포인트 교육을 개최하고 발대식 개최하였다.

그리고, 10월에는 돈을 사용하지 않고 지혜를 사용하여 현장을 개선하는 방법인 가라쿠리 개선에 관해 화성시 소재하고 있는 가라쿠리 전문업체 벤치마킹에 7개 사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8차 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 참여기업별 현장의 안전관리 활동 추진내용 발표, 현장이 5정+5S 개선 활동 평가와 사례 발표, 현장 점검/평가를 진행하는 9차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이번 중간 합동 발표회는 10차 컨설팅으로 진행되었다.

본 컨설팅은 12월 중 최종평가를 한 후, 12월 22일 컨설팅 마무리를 위해 15차에 최종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마무리할 계획이다.